건강을 위해 섭취해야 하는 물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 인체 구성의 약 70%를 차지하며, 특히 혈액의 경우 80% 이상이다. 혈액은 체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제거한다. 체내 수분은 소변과 땀, 호흡 등을 통해 손실되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온이 8~14도, 중성, 유기물 함량을 나타내는 과망가니즈산 칼륨 소비량 2mg/L 이하, 염소이온 12mg/L 이하, 경도 100mg/L 이하, 증발잔류물은 40~100mg/L, 미네랄 성분이 100mg/L 정도 함유한 물의 맛이 가장 좋다.
물은 4도에서 청량감을 제일 좋고, 체온과 비슷한 온도일 때 가장 맛이 없다. 물의 온도가 4~14도일 때, 물에 들어가 있는 산소량인 용존산소량도 증가하여, 청량감도 느낄 수 있고 맛있게 물을 음용할 수 있다.
경수 – 변비 효과
경도는 물의 세기를 의미하며, 물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의 양을 탄산칼슘으로 환산해 물 1L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의 농도로 분류한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60mg/L이 하는 연수, 60~120mg/L 중경수, 120~180mg/L에는 경수, 180mg/L 이상은 강경수이다.
경수는 '센물'이라고 해서 지하수나 우물과 같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녹아있는 물이다. 그러나 경수는 끓여 먹지 않을 경우 배탈이나 설사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콩트렉스, 비텔 이름으로 나오는 센물은 칼슘이 온, 마그네슘 이온이 풍부해 변비에 효과가 있다.
광천수 - 고혈압, 노화 방지, 장 기능 조절
땅속에서 나는 물인 광천수는 흔히 '미네랄워터'로 불린다. 미네랄은 인체 구성 요소 중 4%를 차지하지만 생성이 안 되어 물이나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광천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이 함유돼 고혈압 및 동맥경화 환자에게 좋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노화 방지에도 좋다. 또한 천연광천수는 정장제로 마시기도 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먹는 샘물 대부분이 광천수로 7가지 필수 미네랄과 함께 실리카, 셀렌 등의 다양한 미네랄 요소들이 포함돼 있다.
육각수 – 생활습관병 예방 및 면역력 향상
물 분자가 6각형 고리 구조의 물을 육각수라 불리며, 사람의 세포가 가장 좋아하는 물의 형태라고 한다. 육각수는 물을 아주 차갑게 만들거나 게르마늄 이온을 첨가하고, 자기장을 걸어서 만들어진다.
대표적인 육각수는 얼음으로, 육각수를 꾸준히 마시면 뇌졸중, 신장병,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 예방과 체내 침입한 바이러스도 무찔러 준다.
이온수 – 피부미용, 위 활동 증진
수돗물, 지하수 등에 전기적인 힘을 가해 얻어지는 물로 전해수라고도 한다. 이온수는 산성과 알칼리성으로 구분하며, 산성은 피부미용에 좋은 효과가 있고 알칼리 이온수는 미네랄이 많아 위의 활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탄산수 – 다이어트
탄산수는 적당한 염류를 함유한 음료수에 탄산가스를 녹여 만든다. 톡 쏘는 맛에 미네랄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산화탄소가 함유된 탄산수는 입속 점막을 자극해 침을 많이 발생시켜서 소화효소를 통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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