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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NESS 비즈니스 일기

탄수화물 중독과 뱃살 빼기가 어려운 이유

by 불사기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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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중독과 뱃살 빼기가 힘든 이유

 

 

불혹의 사업일기, 불사기입니다. 많은 사람이 오늘도 다이어트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건강관리의 목적을 보면, 다이어트, 체형교정이 주류를 이룬다.

 

앞에서 살이 찌는 이유에 대하여 설명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됩니다.

 

https://40stronglife.com/23

 

다이어트, 3대 영양소 및 비만의 원인(살이찌는 이유)

인간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질을 합성하거나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 필요한 물질을 흡수해야한다. 이때의 물질을 영양소라고 한다.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해 우리는 매일 음식물을 섭

40stronglife.com

 

탄수화물 중독이 낳은 비만

 

인간은 체온을 유지하면 물만으로 한 달 가까이 생존할 수 있다. 간세포에 저장한 글리코겐을 사용하고 고갈되면, 지방세포의 중성지방을 연소(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일부는 포도당이 되어 혈액 속에 방출)하여 에너지를 얻고 혈당수치를 안정시켜 목숨을 유지한다. 때문에 기아 상태에도 살아남을 수 있으며 혈당수치가 지나치게 내려가지 않는다. 선사시대 사냥과 채집부터 농경사회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끊임없이 생존과 싸워야 했기에, 일상적으로 굶주렸고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래서 뇌에서는 생존과 직결된 혈당수치를 지나치게 낮추지 않도록 탄수화물을 섭취하라!”라고 구조화 되어 있다, 뇌에서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포상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세로토닌, 도파민을 분비하여 쾌락을 얻는다. 비만인의 75%가 탄수화물 중독이다.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표
1. 아침을 제대로 먹었는데도 점심 전에 허기를 느낀다.
2. 정크푸드나 단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다.
3. 식후에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할 때가 있다.
4.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으면 먹고 싶어진다.
5. 배가 안고픈데 야식이 먹고 싶다.
6. 야식이 당긴다.
7. 과식 후에는 나른한 느낌이 든다.
8. 점심 후에는 지치거나 공복감이 든다.
9. 배가 부른데 계속 먹을 때가 있다.
10. 다이어트 후 요요가 온 경험이 있다.
3~4개 가벼운 중독, 5-7 중독, 8-10 심한 중독

 

동물은 배가 부르면 사냥감이 있어도 지나친다. 그러나 인간은 먹을 필요가 없는데도 먹고 싶다고 뇌에서 명령한다. 결국 중독이 된다. 흥부와 놀부처럼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흥부가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놀부와 같이 일부 돈과 권력이 있는 계층에서만 비만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계층을 떠나, 당분의 섭취가 많아지면서 비만이 늘어났다. 역설적이게도 최근에는 저소득층일수록 고열량, 고탄수화물의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대체하여 살이 찌는 사람이 더 늘어난다고 한다.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뱃살을 빼기 어려운 이유

 

우리가 과도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잉여 탄수화물을 글리코겐이나 중성지방으로 축적하게 된다. 이는 우리 인체시스템이 굶주림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식사를 거르게 돼서 혈중에 포도당이 부족하게 되면, 간이나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바꿔서 에너지로 사용한다. 이후 저장된 에너지가 고갈되게 되면, 지방세포에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고, 일부는 포도당으로 전환한다. 쉽게 말해 지방세포에 저장된 지방이 인체의 에너지 시스템에서 에너지로 전환되는 건 가장 후 순위이다. 따라서 한번 찐 뱃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 즉 지방은 쉽게 연소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탄수화물과 비교했을 때 지방은 에너지 효율이 높다. 다음 표는 일반적인 건강한 성인 남성의 에너지 저장량(체중 70kg 기준)이다.

 

체중 70kg인 성인 남성 에너지 저장량 (159,840kcal)
에너지 형태 저장 장소 저장량(g) 에너지양(kcal)
글리코겐 70 280
근육 120 480
포도당 체액 20 80
지질 지방 150,000 135,000
단백질 근육 60,000 24,000

 

탄수화물과 비교 시 지방은 에너지 효율이 높다. 간과 근육, 혈중 포도당의 에너지 저장량을 합치더라도 지방에 미치지 못한다. 비만은 거의 모든 만성질환의 위험요인 중 하나이다. 비만인은 일반인보다 평균 수명이 10년 더 짧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신체질량지수(BMI)5% 올라가면 심혈관질환(49%), 호흡기 질환(38%), (19%) 사망위험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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