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을 활용하여 이미지 번역하기

사업을 하다 보면 틈틈이 해외 시장을 조사해야 한다. 
경쟁업체 동향이나 같은 산업군 및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고 있는지, 신제품이 나왔는지, 

시장 규모나 현황은 어떤지 등등.
그래도 인터넷이 있어서 해외 전시회나 현지에 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다양한 정보를 찾고 벤치마킹이나 

아이디어를 내는데 유용한 세상이다.

 

그러나 해외 사이트나 자료 등은 넘쳐나지만, 원어민이 아닌 나에게는 구글 번역과 네이버의 파파고를 유용하게 

쓰는 편이다. 그나마 영어는 번역이 안 돼도 어떻게 하겠지만, 일본어나, 중국어 등 이외의 언어를 접하게 되면 

구글 번역기가 되지 않는 사이트들의 경우 내용을 파악할 수가 없다.

 

번역기가 안 되는 사이트들의 경우 문자가 아닌 이미지로 되어 있어 문자 인식이 안 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이렇게 번역이 안 되는 사이트가 있으면 체념하거나 관련 언어를 잘하는 지인에게 물어보긴 했지만, 

대부분은 그냥 아쉬워도 넘어가곤 했다. 그런데 이미지 번역을 하는 기능은 없을까라는 생각에 이미지 번역을 해주는 

서비스를 찾아봤다. 

평소 크롬과 웨일을 사용하는데, 웨일의 경우 그린다 기능으로 모바일 버전을 볼 수 있어, 블로그에 글을 쓴다든지 했을 때 모바일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이 가능하여 편리했었는데, 이미지 번역 기능이 있는 걸 알게 되었다. 

네이버 웨일 그린닷

아무튼, 지금부터 네이버 웨일의 이미지 번역기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 먼저 네이버 웨일을 접속한다. 

웨일 페이지 번역하기 기능

2. 위에 그림 처럼 사이트에 접속해서 페이지 번역기능을 해본다. 주소창 옆에 페이지 번역기능이 있다.

이미지 번역 기능

3. 그림처럼 번역이 되는데, 이미지의 경우 번역이 안 되어 있다. 이때 해당 이미지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마우스 우클릭을 한다. 이미지 번역을 누르면 끝. 해당 이미지의 내용이 번역된다.

4. 이미지 번역을 종료하고 싶으면 X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이렇게 간단하고 유용한 기능이 있는지 좀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걸, 해외 사이트를 번역해야 할 일이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