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리

"체중과 운동, 사망률의 상관관계 : 장수의 비밀은 이것!"

by 불사기 2024. 9. 12.
반응형

 

"가끔이런 생각 한번쯤 이런 생각 해본적 있나요?"

 

개인의 생활습관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을 보면 마른사람도 있고, 정상체중인 사람도 있으며, 비만인 사람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 여부에 따라 사망률의 차이가 확연히 달라지는 사실 아시나요?

운동과 사망률의 관계는 건강 분야의 연구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아온 주제입니다.

많은 연구들이 체중과 운동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체중 상태와 운동 여부에 따라 사망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밝혀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좀 흥미로운 주제로 저체중, 정상체중, 비만인 사람이 운동 여부에 따라 사망률을 비교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어떤 생활 습관이 장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체중과 운동 여부에 따른 사망률 비교

  1. 비만인데 운동 습관이 없는 사람 (가장 높은 사망률)
    • 운동습관이 없는 비만인 사람이 사망률이 가장 높은걸로 나타났습니다.
    • 비만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며, 운동습관이 없어 신체활동이 부족하면 질병 위험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 2016년 Lancet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이면서 신체 활동이 부족한 사람의 사망률은 정상체중에 비해 약 60% 증가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
  2. 저체중 + 운동 안하는 사람 (두 번째로 높은 사망률)
    • 반대로 저체중인 사람도 사망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 영양 부족과 근육 손실로 인해 신체 면역 기능이 약화되고, 이로 인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 특히 운동이 부족할 때 이러한 위험은 더욱 커집니다.
    • 2015년 BMJ에 발표된 연구는 저체중이면서 신체 활동이 적은 사람들의 사망률이 약 30%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
  3. 정상체중 + 운동 안하는 사람
    • 정상체중이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상의 이점이 크지 않습니다.
    • 운동 부족은 심혈관계 질환 및 대사 증후군 위험을 높여 사망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의 2012년 연구에 따르면, 이 그룹은 운동하는 정상체중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약 10~15% 증가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
  4. 비만 + 운동하는 사람
    • 비만이지만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하지 않는 비만인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낮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과 관계없이 신진대사를 개선하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 2017년 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이지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사망률이 약 20~30% 감소한다고 밝혀졌습니다 .
  5. 저체중 + 운동하는 사람
    • 저체중이지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사망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운동이 근육량을 유지하고,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기 때문입니다.
    • 저체중 상태를 극복하는 데 있어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Journal of Gerontology에서 2018년 발표한 연구에서는 저체중인 사람들이 규칙적으로 운동할 경우 사망률이 약 15~20% 감소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
  6. 정상체중 + 운동하는 사람 (가장 낮은 사망률)
    • 정상체중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가장 낮은 사망률을 보입니다.
    •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만성질환 예방에 큰 효과를 보이며, 장수와 직결됩니다.
    • 2010년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JAMA)의 연구는 이 그룹의 사망률이 다른 그룹에 비해 약 20~30% 낮다고 보고하였습니다 .

 

체중과 운동 여부에 따른 사망률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체중 자체보다운동 여부가 사망률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들을 보면 비만이지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정상체중, 저체중인 운동 안하는 사람보다 더 사망률이 낮을 수 있다는 점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상이하다는 점입니다.

연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비만이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사망률이 크게 감소하며, 저체중인 사람도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건강한 생활 습관은 정상체중을 유지하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며, 이는 사망률을 가장 낮추는 최상의 방법입니다.

장수의 비밀 중 하나는  규칙적인 신체활동, 즉 운동입니다.

몸을 움직이는 습관, 습관을 형성하는건 쉬운일이 아니지만 계속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참고문헌:

  1. Lancet, 2016
  2. BMJ, 2015
  3.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12
  4. European Heart Journal, 2017
  5. Journal of Gerontology, 2018
  6. JAMA, 201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