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가 들수록 우리의 신체와 두뇌는 자연스럽게 변화하며, 특히 인지능력과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받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짧은 기간의 유산소 운동이 노화에 따른 뇌와 인지 기능, 그리고 심혈관 건강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노화와 운동의 관계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Shorter term aerobic exercise improves brain, cognition, and cardiovascular fitness in aging" (2013, Front Aging Neurosci.)
대부분의 노화 연구는 주로 중장기(6개월 이상) 운동 훈련의 효과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단기간(6개월 미만)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습니다.
이 논문은 2013년에 게제 되었지만, 총 37명의 인지기능이 정상인 중·노년층(57~75세)을 37명을 대상으로 12주(3개월) 간, 미국질병통제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신체활동지침인 주당 150분을 충족하도록 주3회, 회당 1시간의 유산소 운동(최대심박수의 50~75% 강도)을 수행하게 하였습니다.
대상자들을 인지능력과 심혈관 건강, 그리고 뇌 기능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분석는데, 결과적으로 단기간이라도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뇌의 기능적 연결성을 강화시키고, 특히 기억력과 실행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효과가 심혈관 건강의 향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유산소 운동이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을 촉진해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짧은 기간의 운동이라도 꾸준히 지속하면 심혈관 건강이 향상되어 노화와 관련된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결과로 나왔습니다.
노년기 운동의 중요성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규칙적인 운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단기간의 유산소 운동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억력 감퇴와 같은 인지적 변화는 단순한 노화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기 쉬우나, 이를 운동을 통해 예방하고 늦출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운동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전문적인 도구나 긴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나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유산소 운동도 충분히 효과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며, 하루하루 작은 변화가 건강하게 장수하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EXERCISE IS MEDICINE
노화로 인한 뇌와 신체의 변화는 피할 수 없지만, 단기간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늦추고 건강한 노년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중·노년층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노후에 건강관리에서 막연히 두려워 하는 것 중 치매와 낙상사고 입니다.
이외의 많은 연구들에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치매와 심혈관 질환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 습관을 통해 치매와 심혈관질환 예방하세요!
건강기능식품 보다 더 좋은 최고의 약은 매일 실천하는 운동입니다.
본 포스팅은 영상으로도 보실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LF-ct9Gu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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